마더 테레사 효과는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하여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말하는데 슈바이처 효과라고도 한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독일의 의사로 중앙아프리카 서부지역의 랑바레네에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을 세우고,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평생 의료봉사를 하고 195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1988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실험을 하였다. 학생들에게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보여 주기 전과 보고 난 후의 면역항체 수치를 측정했더니 영화를 보고 난 후 모든 학생들의 항체 수치가 높아지고 스트레스 지수도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테레사 수녀처럼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 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테레사 수녀는 인도의 수녀로 인도의 콜카타에서 로마 가톨릭 계열의 선교단체인 사랑의 선교회라는 수녀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인도와 다른 나라들에서 헌신하며 열정을 다했다. 가난한 사람과 병자, 고아 등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일에 평생을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인들은 그녀를 가난한 자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마더 테레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0년대 세계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도와주고 대변하는 인도주의자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1980년에는 인도의 가장 높은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를 받았다.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선교회는 확장을 계속해 나병과 결핵, 에이즈 환자를 위한 요양원, 무료 급식소, 상담소, 고아원, 학교 등을 포함해 123개 국가에 610개의 선교 단체가 있었다. 테레사 수녀는 1997년 캘커타에서 87세의 나이로 선종하게 된다.
헬퍼스 하이란 말은 미국의 내과의사 앨런 룩스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정신의학적 용어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높은 상태를 뜻하면 도움을 주는 사람의 기분이 최고조로 오른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 줌으로써 심리적으로는 뿌듯함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갖게 한다는 것이다. 나눔을 통해 긍정적인 심리상태가 되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신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선행을 실천하게 되면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고 신체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활력을 얻게 된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