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정보

신경 가소성이란? 신경 가소성은 나이를 불문하고 즉 나이와 상관없이 뇌신경세포의 회로를 재배열하고 생성하는 뇌의 타고난 능력이다. 신경가소성을 영어로 말하면 neuroplasticity이다. 뇌가 성장과 재조직을 통해 스스로 신경 회로를 재배열하고 바꾸는 능력으로 습관적인 연결에서 벗어나 전형적인 활성화 패턴을 바꾸고 뇌세포 간의 새로운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신경세포들을 자극하고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신경가소성은 뇌가 신경회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인간의 뇌가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면 신경세포와 뉴런들이 습관적인 연결에서 벗어나게 되고 전형적인 패턴을 바꾸고 뇌 세포 간의 신경세포들을 자극하여 새로운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다. 뇌의 신경회로는 나이를 불문하..

과학 2024. 3. 16. 19:11

빅뱅 이론? 빅뱅은 영어로 Big bang이라 하고 빅뱅이론을 대폭발이론이라고도 한다.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하나의 점에서 대폭발 하여 이루어졌다는 이론이다. 우주의 기원에 관한 여러 가지 이론 중에서 오늘날 많은 천문학자들에게 널리 인정되고 있는 이론으로 1927년 벨기에의 천문학자이던 조지 르메트르가 최초로 제안하였다. 우주의 기원이 100억 년 전에 일어난 빅뱅이라는 대폭발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빅뱅 이론은 우주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시간과 공간, 물질,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르는 급격한 팽창인 빅뱅을 거쳐 우주가 진화해 왔다는 이론이다. 우주가 빅뱅으로 폭발적으로 팽창하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현재의 우주도 팽창하고 있는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우..

과학 2023. 5. 27. 17:52

아보가드로 법칙? 아보가드로의 법칙은 이탈리아의 과학자 아메데 아보가드로가 이 법칙을 처음 주장하여 과학자의 이름을 따 붙여진 법칙으로 온도와 압력이 같을 때 서로 다른 기체라도 부피가 같으면 같은 수의 분자를 포함한다는 법칙이다. 모든 기체는 기체의 종류에 관계없이 서로 다른 기체라도 같은 온도 같은 압력에서 같은 부피를 차지하며 같은 수의 분자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아보카도로 법칙은 현대 화학과 원자 이론의 발전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아보가드로의 법칙으로 물질 속의 입자 수를 결정하는데 더 정확한 방법을 제공하고 화학반응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가능하게 하면서 기체와 액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원자와 분자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아보가드로 수? 어떠한 물질 1몰에 들어있..

과학 2023. 4. 12. 22:15

초유동 이란? 액체 헬륨을 절대온도 2.2도 이하까지 냉각하면 점성을 잃고 모세관 안을 압력 없이 자유롭게 흐르는 현상이다. 보통 액체는 원자 하나하나가 자유롭게 움직이므로 벽에 부딪히는데 이것을 저항이라 한다. 그런데 액체 헬륨은 절대 온도 2.2도 이하까지 냉각하면 아무리 관이 가늘다고 하더라도 자유롭게 흘러 미끄러지듯 빠져나간다. 초유동 헬륨은 저항이 0이라 장애물로 가득 차 있어도 자유롭게 흘러 쉽게 빠져나간다. 액체는 약간의 끈끈한 성질인 점성이 있다. 주사기를 누를 때 힘을 주는 것도 액체의 점성에 의한 저항이 있기 때문이다. 초유동 헬륨은 많은 원자가 손을 잡고 있는 상태이기에 장애물이 있어도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고 저항이 0이 된다. 초전도? 초유동과 비슷한 의미로 초전도가 있다. 초전도는..

과학 2023. 4. 11. 23:44

사이펀의 원리란? 사이펀의 원리는 옮기기 힘든 액체를 움직이지 않고도 기압차와 중력을 이용하여 한 곳에 있는 액체를 위로 끌어올려 낮은 곳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물통을 기울이지 않고도 물이 내려가게 만드는 현상이다. 사이펀이라는 용어는 흡입관을 뜻하는데 기압차와 중력을 이용하여 물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연통형의 관이다. 따라서 사이펀의 원리라는 것은 기압 차와 중력으로 높은 곳의 물이 관을 통해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존재하는 물통의 액체 표면에는 공기압력인 대기압이 작용하여 짧은 관 속에 존재하는 액체가 위로 올라간다. 액체가 관의 꼭대기까지 올라간 다음에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다. 사이펀의 원리를 이용한 변기? 사이펀의 원리를 이용한 ..

과학 2023. 4. 10. 02:42

DNA란? DNA는 생명체가 어떠한 모양으로 생겨나고 어떤 식으로 기능할지에 대한 모든 정보인 유전암호를 저장하는 분자이다. DNA는 DeoxyriboNucleic Acid 디옥시보 핵산의 약자이다. 세포의 핵 속에는 생명체의 유전에 관여하는 물질이 있는데 이러한 물질을 핵산이라고 한다. 핵산이라고 하는 것은 세포에서 유전현상과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고 산성을 띠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핵산에는 DNA와 RNA 두 종류가 있는데 DNA는 핵산의 종류 중 하나이다. DNA는 주로 핵에 있고 유전 정보를 암호화하고 저장하는 분자로 얼굴과 근육, 머리카락, 피부와 같은 생명체의 전체적인 특징을 결정짓는 설계도라 할 수 있다. RNA는 핵과 세포질 속에 분포하면서 몸의 부분을 결정하는 설계도라 할 수 있다. DN..

과학 2023. 1. 15. 18:52

핼리 혜성? 핼리 혜성은 1705년 영국의 천문학자인 에드먼드 핼리가 발견한 혜성으로 76년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 혜성이다. 핼리 혜성이라는 이름도 이 혜성의 궤도와 주기를 처음으로 알아낸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이다. 영국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에드먼드 핼리는 1705년 발표한 책에서 핼리 혜성의 주기를 알아내고 1758년 이 혜성이 되돌아온다고 예측하였다. 에드먼드 핼리의 사후 1758년 이 혜성이 나타나자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를 기리기 위해 해리 혜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1986년 핼리 혜성이 마지막으로 나타났고 76년을 주기로 나타나기 때문에 2061년 지구에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2000년 전에도 핼리 혜성을 목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혜..

과학 2023. 1. 14. 18:21

원자력 발전소 원리? 무거운 원자핵이 분열하게 되면 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데 이 에너지를 이용한 것이 원자력 발전소이다. 원자력 발전소 원료로 이용되는 것이 우라늄 235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우라늄 원소의 동위원소는 3가지가 있는데 질량수가 235인 것을 우라늄 235라 한다. 우라늄 235는 중성자 1개가 원자핵에 들어가면 둘로 분열하는 성질이 있는데 분열하면서 막대한 에너지가 발생한다. 우라늄 235가 분열하면 원래 질량의 0.1%가 없어지는데 이 질량이 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이다. 우라늄 235에 중성자가 들어와 분열하게 되면 2개의 원자핵이 생기게 된다. 분열하게 될 때 평균적으로 2.5개의 중성자가 방출된다. 이 중성자가 다시 또 다른 우라늄 235를 분열시키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원자..

과학 2023. 1. 13.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