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파? 종류, 파장, 속도

전자기파?

전자기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세기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공간을 전파하여 나가는 파동이다. 전자기파는 스코틀랜드의 물리학자 맥스웰이 처음으로 예언하였고,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가 전자기파의 존재를 실험으로 확인하였다. 

 

변화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유도하며 전자기파를 만들어내며 공간으로 퍼져나가면서 전파된다. 전자기파는 횡파이며 전기장의 진동 방향, 자기장의 진동 방향은 항상 파의 진행 방향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수직이다. 전기장과  자기장의 변화에 의해 진행하는 파동인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는 진공 중에서도 전파하고, 빛의 속도와 같은 299,792,458m/s 항상 일정한 속도로 전파된다. 

 

전자기파는 파장에 따라 전파,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감마선으로 구분된다. 전자기파는 파장이 짧을수록 투과력이 강하고 진동수와 에너지가 커진다. 그리고 파장이 길수록 에너지는 작아진다. 

 

전자기파 중에서 사람의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을 가시광선이라고 한다. 가시광선은 파장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 다른 색으로 보인다.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는 전자기파의 예로는 빛, X선, 적외선, 자외선, 무선통신인 라디오파, 전자레인지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파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