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뜻? 시지프스, 시시포스 신화

 

시지프스 뜻?

시지프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인물이다. 바람의 신인 아이올로스와 그리스인의 시조인 헬렌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지프스는 인간 중에서 가장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시지프스는 죽음의 신을 속인 죄로 영원한 벌을 받게 된 인물로 욕심으로 인해 영원한 벌을 받은 죄인으로 여겨진다. 하데스에서 산 정상에 이르면 바로 굴러 떨어지는 무거운 바위를 다시 정상까지 계속 밀어 올리는 벌을 받은 인간이다. 현대에서는 벌을 받는 죄인인 시지프스의 모습을 사람을 영위해 나가는 인간과도 같다고 여겨져 인간을 나타내는 비유적인 모습으로 상징되기도 한다.

 

시지프스 신화?

시지프스는 헤르메스가 아폴론의 소를 훔친 사실을 아폴론에게 일러바쳤다. 아폴론은 헤르메스의 도둑질을 제우스에게 말하면서 시지프스는 범행의 당사자인 헤르메스의 눈총을 받게 되고 제우스의 눈 밖에도 나게 된다. 제우스는 신들의 일에 감히 인간이 끼어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후 시지프스는 제우스가 독수리로 둔갑해 아이기나를 납치해 가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래서 시지프스는 아이기나의 아버지인 아소 포스에게 딸인 아이기나가 납치된 섬을 알려주어 구출하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 일로 제우스 신이 노하여 시지프스는 가혹한 형벌을 받게 된다. 시지프스는 큰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려야 했다. 큰 바위를 온 힘을 다해서 산 꼭대기까지 밀어 올리면 바로 그 순간에 바위는 다시 굴러 떨어져 내려오게 된다. 그러면 다시 시지프스는 다시 바위를 밀어 올려야 한다. 바위가 늘 그 산 정상에 있게 하라는 명령을 받아 산 꼭대기에 이르면 바로 굴러 떨어지는 무거운 돌을 다시 정상까지 계속 밀어 올리는 벌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