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키 뜻? 크로마키란?

크로마키 뜻? 크로마키란?

크로마키나 크로마키 효과란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크로마키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마키란?

크로마키는 두 개의 영상을 합성하는 기술로 영어로 Chroma Key라 한다.  화상 합성을 위한 특수 기술로 두 가지 화면을 따로 촬영하여 한 화면으로 만드는 합성 기법이다.

 

합성할 피사체를 단색 판을 배경으로 촬영한 다음 그 화면에서 배경색을 제거하거나 투명하게 만들어 피사체만 남게 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다. 배경색을 제거해 피사체만 남긴 후 다른 화면을 비치게 하면 두 개의 영상을 합성할 수 있다. 

 

이때 배경이 되는 단색판을 크로마 백이라고 한다. 크로마 백은 대개  적색, 녹색, 청색 중 한 색을 사용하게 되나 주로 청색이 많이 쓰이는데 이는 사람의 얼굴색에 청색의 비중이 적어 보색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한다.

 

서양에서는 서양 사람들의 눈이 파란색이 경우가 있어 초록색을 자주 사용한다. 청색 스크린을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배경색을 제거했을 때 파란색의 눈도 투명하게 바뀔 수 있어 초록색을 자주 사용한다.

 

크로마키 효과는 보통 기상 캐스터가 나와 일기 예보를 알려주는 방송에서 많이 쓰인다. 기상캐스터는 청색이나 초록색 배경의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하고 지도가 나오는 배경화면은 다른 영상을 합성한 것이다.

 

더 나아가 크로마키 기능은 움직이는 영상이나 영화에서 직접 현실로 표현하기 어려운 장면을 표현할 때도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