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드 증후군 뜻, 유래, 원인? 남편 입덧?

쿠바드 증후군이란?

쿠바드 증후군은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남편이 아내와 같은 증상을 겪는 일을 말한다. 쿠바드 증후군은 환상 임신, 동정 임신이라고도 한다.

 

쿠 바드라는 말은 프랑스어 couver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프랑스어 couver라는 단어는 알을 품다. 또는 부화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남편도 정신적으로 변화하거나 예비 아빠로서의 불안한 감정의 형태로 아내가 입덧을 할 때 남편도 동일한 감정과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이다.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입덧을 하는 증상이 나타나듯이 남편도 식욕상실, 매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쿠바드 증후군은 남편과 아내가 유대감이 높을수록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내가 입덧으로 고통을 느낄 때 남편도 임신한 아내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비슷한 증상을 느끼며 동질감을 느끼는 형태라 할 수 있다.

 

쿠바드 증후군은 예비 아빠의 30% 이상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임신 3개월부터 이러한 증상이 시작되고 다시 줄어들다가 출산이 임박하면 증상이 다시 악화된다고 한다. 

 

쿠바드 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많은데 심리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를 중요한 원인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