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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의 특성과 공명, 주파수?

과학

by nana나나 2020. 7. 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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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초당 진동하는 횟수

 양자역학의 궁극적 핵심이 모든 물질은 파동이고 파동이 곧 에너지라는 것이다. 양자역학으로 모든 물질이 파동성을 띤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면 파동의 특성을 알면 우리가 흔히 알던 물질의 특성과는 다른 특성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물질이 곧 파동이라고 했으니 파동의 특성을 물질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동의 특성을 안다면 물질이 파동성을 가지고 어떻게 운동하고 변화하고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구 상의 모든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원자를 분석해 보면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자핵은 중성자와 양성자로 구성된다. 그것들이 서로 전자기적으로 플러스 마이너스의 특성을 띠고 원자핵을 돌고 있다. 그곳으로부터 파동, 진동이 나오는데 그 파동, 진동이 에너지를 발산한다.

 

 파동이 전파된다는 것은 파동이 주기적인 진동을 통해 빛, 소리, 에너지 등을 전달하는 과정을 뜻한다. 따라서 파동은 주기적인 진동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도 파동 에너지로 구성된 유기체이고 우주의 모든 것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모든 것이 파동으로 연결되어 진동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며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파동의 사전적 해석은 공간이나 물질이 갖고 있는 고유한 진동이 주위로 멀리 퍼져나가는 현상이라고 한다. 흔히 파동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주파수는 초당 진동하는 횟수를 이야기한다. 진동수는 주파수보다 넓은 개념으로 주기적인 현상이 단위 시간 동안 몇 번 일어났는지를 뜻한다. 주파수는 그 단위 시간이 1초인 것이다. 다시 말해 1초 동안 진동하는 횟수를 뜻하는 것이다. 참고로 주파수의 단위는 헤르츠이다. 파장은 공간적 기준으로 같은 위상을 가진 서로 이웃한 두 점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파장은 한 번의 주기 동안 파동이 진행하는 길이를 뜻하는 것이다. 사전적으로 파장의 뜻은 어떤 일이 끼치는 영향 또는 그 영향이 미치는 정도나 동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음악을 들을 때 좋은 주파수의 음악을 들으면 거기에 감응해 차분해지기도 한다. 음악 감상을 할 때 그 음악의 주파수에 따라 마음이 가라앉기도 하고, 흥겹기도 하고, 차분해지기도 하는 것은 사람의 몸도 파동이라 그 음악의 파동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파동은 주변과 닮으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에너지 파동이 나에게 전달되면 나의 에너지 파동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파동이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고, 파동이 좋은 소리를 들으면 그것 역시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파동은 공명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모든 물체는 각각의 고유한 진동수를 가진다. 공명은 고유 진동수와 같은 진동수의 외부 힘이 주기적으로 전달되어 진폭이 크게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파동이 비슷하거나 같으면 공명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진동수, 진폭이 같은 동질의 파동끼리는 공명하고 생명력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어떤 사람과 주파수가 맞다 아니다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주파수가 맞으면 공명이 일어나 소통이 잘 되거나 뜻이 잘 통한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인간의 파동은 뇌에서 신체의 모든 세포로 전달되며 그것은 진동을 통해 다른 사물에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서 파동이 나와 진동으로 다른 물체에 전달된다고 한다. 실제로 명상을 할 때 몸의 감각을 차분히 관찰해 보면 몸의 진동을 느낄 수 있다.

 

 파동의 이러한 특성을 봤을 때 긍정적인 말과 같은 좋은 파동은 좋은 에너지를 주고, 부정적인 말과 같은 부정적인 파동은 부정적 에너지를 준다고 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파동이 사람의 몸과 마음, 주변의 에너지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나 동식물만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고유한 파동으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우주 만물이 파동을 통해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볼 수 있어 모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 파동도 좋게 해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면, 내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내 몸의 파동을 좋게 하기 위해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말을 하고, 지혜로운 행동을 하고, 명상으로 좋은 에너지를 축적하면 파동이 좋아져 몸도 건강해지고 좋은 일과 좋은 인연도 끌어당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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