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에 이루어진 물리학의 발견 중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더불어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데 영향을 끼친 학문이 양자역학이다. 양자역학은 분자, 원자, 전자, 소립자와 미시적인 계의 현상을 다루는 학문이다. 즉, 양자역학은 작은 크기를 갖는 세계의 현상을 연구하는 물리학의 분야이다. 양자역학 이론은 현대 물리학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세계로 눈을 돌려 물질의 기본 구조의 이해에 필요한 이론을 정립하게 해 주었다.
양자역학 연구 결과를 통해 아주 작은 물질 입자가 어떠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된 것이다. 모든 물질이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는 성질을 파동-입자 이중성이라 한다. 양자역학에서 그 파동-입자 이중성을 증명한 것이다.
양자역학은 빛이 입자의 성질을 가지는 것인지 아니면 파동의 성질을 가지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 빛의 성질을 실험한 결과 빛이 입자성과 파동성을 모두 갖고 있어 빛은 입자이자 파동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더 나아가 프랑스 물리학자 드 브로이는 빛만이 아니라 모든 물질이 입자성과 파동성을 동시게 갖고 있어 물질은 곧 파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모든 물체는 분자,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는 다시 전자, 중성자, 양성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핵은 궁극적으로는 더 쪼갤 수 없는 극미의 세계인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 전체 혹은 원자핵의 소립자가 진동하면 그 주변에 전자장이 형성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발산된다. 이때 발산되는 에너지를 파동 혹은 기라고 한다. 인체의 경우도 소립자 단계까지 내려가면 입자와 파동이 공존한다.
예를 들어 바위가 하나 있다고 하자. 이것을 자꾸 나누어 가다 보면 분자들이 모여서 생긴 것임을 알 수 있다. 분자는 또 원자들이 모여 생긴 것이고, 원자는 또 소립자들이 모여서 생긴 것이다. 바위가 커다랗게 나타나지만 잘게 쪼개다 보면 결국 소립자 뭉치 즉 작은 입자라는 것이다. 소립자는 원자핵 속에 존재하며 스스로 자기가 충돌하면서 문득 입자가 없어졌다가 문득 나타났다가 한다. 그리하여 입자가 유형에서 무형으로의 움직임을 되풀이하고 있다.
더 쉽게 이야기해보면 어떤 물체가 있는데 계속 쪼개다 보면 눈으로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상태가 된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입자가 연속성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하면서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며 진동하면서 파동을 발산하고 에너지를 내는 것이다. 따라서 물질이 곧 파동이고 파동이 곧 에너지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양자역학의 궁극적 핵심은 물질은 곧 에너지이자 파동이라는 것이다. 모든 물질이 파동이라는 것은 온 우주가 파동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질도 사람도 말과 글, 생각에도 파동과 에너지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말에는 좋은 파동이 담겨있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해 좋은 영향을 미치고, 사람도 선한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좋은 파동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긍정 확언처럼 긍정적이고 좋은 말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말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선한 행동을 하고 명상으로 좋은 에너지를 축적해 나가는 것이 좋은 파동을 만들 수 있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라고 본다.
형태가 없는 파동이 물질이고 형태가 있는 물질이 파동성을 갖고 있다는 양자역학은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계속해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과학의 역사를 봤을 때 과학적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사람들의 세계관이 변화했듯이 앞으로 더 많은 연구 결과가 나오면 양자역학의 개념도 다수가 일반 상식처럼 당연하듯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시기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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