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Milky way? 칠월칠석-견우직녀 설화
은하수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 중에 견우직녀 설화가 있다. 시기적으로 매년 음력 칠월칠석이 되면 두 별이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그 위치가 가까워진다. 가까워지는 두 별과 관련되어 생겨난 이야기가 견우직녀 설화이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음력 칠월칠석날 견우별과 직녀별 사이에 떨어져 있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야 하는데 다리가 없어서 만날 수 없는 사연을 까마귀와 까치들이 알게 된다. 그래서 까마귀와 까치들이 모두 하늘로 올라가 은하수에 모여 자기들의 몸을 잇대어 견우별과 직녀별 사이에 오작교라는 다리를 만들어 두 연인을 만나게 했다는 설화이다. 은하수는 맑은 여름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 전체를 가로질러 은가루를 뿌려놓은 듯이 반짝이는 별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짝이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과학
2020. 8. 24.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