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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Curiocity)- 물 증거, 생명체 흔적?

과학

by nana나나 2021. 4. 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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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Curiocity)- 물 증거, 생명체 흔적?

큐리오시티는 나사가 진행하는 화성 과학 실험실인 MSL 계획의 일부로 게일 분화구와 그 일대를 탐사하는 자동차 크기만 한 탐사차다. 큐리오시티 탐사차의 질량은 과학 장비 80kg을 포함해 899kg이고, 탐사선의 길이는 2.9m이고, 넓이는 2.7m이고, 높이는 2.2m이다. 큐리오시티는 방사성 동위원소 열 발전기로 움직이는데 방사성 동위원소 붕괴에 의해 방출한 열은 열전대에 의해 변환되어 밤낮 내내 모든 시간 동안 일정한 전력을 공급해준다. 

 

나사의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는 2011년 11월 26일에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화성 과학 실험실 선체에 실려 발사되었다. 그리고 2012년 8월 6일에 게일 분화구 내부의 아이올리스 평원에 착륙하게 되었다. 화성에 2012년 8월에 도착했으니 2021년 현재 지구 시간으로 화성 생활 9년 차이다. 화성 탐사를 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어 지구로 보내고 있다. 

 

큐리오시티 탐사차의 목표는 화성의 기후와 지질조사와 함께 물이 흐른 흔적과 고대 생명체가 존재한 흔적을 찾고 미래에 인간의 탐험에 대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유기 탄소 화합물의 성질과, 화학적 생명의 기본 요소들을 조사하고 화성 표면의 화학적, 광물학적 구성성분과 화성의 지표 근처 지질학적 물질들을 조사하고, 화성 대기의 진화 과정을 조사한다. 또한 화성 표면의 방사선을 측정하고, 화성을 여행하는 우주선 내부의 방사선 노출을 측정해 앞으로 있을 미래의 유인 임무에 대비한다.

 

2014년 6월 24일에 큐리오시티 탐사차는 화성이 미생물이 살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18년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데 필요한 메탄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2021년 3월에는 게일 분화구에서 물 구성 성분인 수화된 미네랄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한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의 연구진은 화성에 100m에서 1km 깊이 층으로 화성 전체 표면을 덮을 만큼의 물을 보유하고 있었을 거라고 한다. 또한 49억 년 전 화성은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습했고, 대기층은 더 두꺼웠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후로 10억 년 후 오늘날처럼 차갑고 황량한 행성으로 바뀌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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