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할 때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기업의 투자가치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재무제표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볼 수 있는 수치로 자산뿐 아니라 부채에 대한 수치도 표기되어 있다. 재무제표를 보는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산은 회사가 갖고 있는 재산으로 1년 이내 100% 현금이 되는 유동자산과 현금이 되는데 1년 이상 걸리는 비유동 자산이 있다.
부채는 회사가 갚아야 할 빚으로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와 1년 후에 갚아야 할 비유동 부채가 있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것으로 회사의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다. 유동비율은 단기 채무에 충당할 수 있는 유동자산의 규모가 얼마인지를 평가하여 기업의 단기적인 지급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EPS=순이익(당기)/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
1주당 얼마의 이익을 냈느냐를 뜻하며 회사의 순이익이 많아지면 EPS수치도 높아지게 되고 반대로 순이익이 적어지거나 혹은 주식을 발행해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증자를 통해 주식수가 많아지면 EPS는 낮아지게 된다. 주당 순이익이 높다는 것은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기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EPS가 낮아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주가는 경제적 상황이나 사람들의 심리 등 여러 가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PER=주가/주당 순이익(EPS)
PER 비율은 현재 주가가 주당 순이익에 비해 높은지 낮은 지를 판단할 수 있다. 주가가 실제 기업의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경영실적에 비해 고평가 되어 있는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그렇지만 PER이 높다고 반드시 현재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할 수 없는 것은 기업의 성장세가 뛰어나 투자자들이 몰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PBR=주가/주당 순자산
주가가 그 회사의 한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으로 PBR이 1이면 주가가 순자산의 가치와 같다는 뜻이다. 주당순자산비율이 1보다 낮으면 저평가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 1보다 높으면 상대적으로 고평가 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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