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이란 현재 주가로 주식을 매수하였을 때 주가 대비 배당금을 몇 퍼센트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알려주는 지표이다. 배당수익률은 배당주 투자를 할 때 핵심적으로 봐야 할 내용이다. 배당수익률을 보면 현재 주가에 비해 배당금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흔히 고배당주라고 하는 주식들은 이러한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뜻한다.
배당수익률= 1주당 배당금/주가 × 100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배당수익률이 5%라고 해보자. 현재 시점에서 이 기업의 주식을 100만 원어치 매수하면 이 기업의 주식의 산 투자자는 앞으로 1년간 약 5만 원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배당성향= 배당금/ 당기 순이익 × 100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당기순이익 즉 기업에서 세금을 뺀 이익금 가운데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의 비율을 말한다. 배당성향은 기업의 순이익 중 얼마의 비율이 배당금으로 지급되는지 알려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배당성향을 알면 기업이 주주에게 얼마의 이익금을 돌려주었는지를 알 수 있다.
배당 성향은 사업의 성장세와 관계가 많다. 사업의 성장세가 강한 기업은 이익이 발생하면 그 이익금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보다는 사업의 성장시키는데 재투자해서 사업을 확장시키는 것이 더 유리하다. 그러한 기업은 배당성향이 낮을 수 있다.
반면에 이미 성장할 만큼 성장한 기업이거나 기업의 성장세가 느린 기업은 사업을 확장시키는 데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한 기업들은 이익이 발생하면 기업에 돈을 남겨두기보다는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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