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 PER 뜻, 계산?

주가 수익비율(PER) 뜻, 계산?

주가 수익비율은 PER이라고 하는데 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이다.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어떤 기업의 주식 1주가 벌어들이는 수익력이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가격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주가 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버는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는 PER이 낮은 주식은 가격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기 때문에 과소평가를 받고 있어 PER 수치가 낮은 주식에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에서는 과소평가되고 있는 PER을 정상 수준으로 상승시키는 습성이 있어서  PER이 낮은 종목은 PER이 높은 종목의 주가와 비교해 볼 때 투자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지만 PER이 낮다고 무조건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 PER 수치는 주식에 투자할 때 중요한 지표이지만 PER이 낮은 주식에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PER이 낮은 주식 가운데 부도와 같은 위험계수가 커서 주가의 하락으로 인해 PER 수치가 낮게 나타날 수도 있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도 PER 수치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할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