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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 뜻? 리보 금리?

경제공부

by nana나나 2021. 7. 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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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 뜻? 리보 금리?

스프레드는 세계 각국의 국제 간 금융거래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금리인 리보와 실제 거래에 적용한 금리 간의 차이로 가산금리라고도 한다.

 

여기서 리보(LIBOR)는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d의 약자로 런던의 주요 은행 사이에서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로 보통 국제 금융 시장에서 기준금리로 활용된다. 한국의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이 해외에서 돈을 빌릴 때는 기준금리인 리보금리에다가 각 기관의 신용등급에 따라 가산금리인 스프레드가 붙게 되는 것이다.

 

융자 계약을 할 당시의 리보가 연 8%이고 실제 금리가 연 10%라고 하자. 그러면 그 차이에 해당하는 2%를 스프레드라고 말한다. 이 2%는 취급 금융기관의 수수료 수입으로 되는 것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금융기관 수수료인 스프레드가 차이가 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스프레드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기준 금리가 되는 리보와 실제 거래에 적용하는 금리와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볼 수 있어 대출을 원하는 기관의 신용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라 할 수 있다. 대출을 원하는 기관의 신용도가 떨어지면 수수료인 스프레드가 커지게 된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자를 더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되면 가산금리인 스프레드가 급등하게 된다. 반면 국제적인 신용도가 높다면 스프레드를 적게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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