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는 단단히 결합하여 핵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이렇게 원자핵 내에는 2개의 강력한 힘이 작용하는데 이 두 힘은 균형을 이룬다. 균형이 깨지게 되면 핵의 안정성이 위태로워 불안정하게 되는데 이것은 핵의 변화를 초래하여 안정적인 상태가 되도록 한다. 이렇게 불안정한 핵이 더 안정적인 상태가 되기 위해 저절로 분해하여 더 안정한 배열이 되게 하는 것이다.
핵이 더 안정적인 상태인 저 에너지 상태로 변환하는 분해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모든 경우에 핵은 항상 에너지를 방출하며 때로는 입자를 방출하면서 변환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모두 방사능이라 부른다.
간단히 말해 핵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저절로 분해하여 더 안정적인 상태로 되게 하는데 이 분열이 특정 입자나 특정 형태의 전자기적 에너지인 방사선을 방출하면서 변환하는 현상을 방사능이라 한다. 핵이 불안정하게 되면 방사선을 방출하면서 방사능이라는 현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방사능은 영어로 radioactivity라 하고, 이러한 방사능 분열 과정은 핵이 양성자와 중성자의 고유한 조합상태인 안정한 핵종이 형성될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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