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서 불가사의하고, 미스터리한 지역 중 하나이다. 미국 남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해협과 버뮤다 섬, 그리고 푸에르토리코를 연결하면 삼각형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이 삼각형 모양의 지역을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한다.
버뮤다 삼각지대를 지나가던 비행기나 선박 등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925년 4월 18일 일본의 화물선이 이 지역을 통과하던 중 교신이 끊기고,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1945년에는 미국 공군 폭격기 5대가 이 지역에서 실종되었다. 그리고 사라진 이 비행기를 찾기 위해 나선 다른 비행기들도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있었다.
1973년에는 노르웨이의 화물선이 32명의 선원과 함께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는 일이 있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고의 흔적도 없이 배나 항공기가 실종되는 사건이 반복되어 있어 미스터리한 지역으로 불리는 것이다. 지난 500년간 이 지역에서 선박과 항공기가 실종된 사고는 수백 건이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미스터리로 남았던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구의 자기장이 특히 불안정한 지역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고 해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그중 지구 자기장의 변화로 인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지구 자기장이 20년에서 25년마다 바뀌는데 자기적인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자기장이 불안정한 지역이라 자기적인 지진이 일어나면 그 주위를 지나는 선박이나 항공기가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가장 최근에는 해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호주 멜버른의 조세프 모 니건 교수의 논문이 나오면서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조세프 모 니건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버뮤다 삼각지대의 선박과 항공기의 실종 원인은 메탄가스로 인한 자연현상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해저의 갈라진 틈에서 거대한 메탄 거품이 대량으로 발생하면 수면으로 상승하면서 팽창해 거대한 메탄 거품이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어떤 선박이라도 메탄 거품에 붙잡혀 부력을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품의 크기가 크면 많은 양의 메탄가스가 발생해 하늘에 떠있는 비행기에도 영향을 줘서 항공기 엔진에 불이 붙게 되면 추락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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