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정보

낙수효과란? 낙수효과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 흘러내리는 것처럼 대기업이 성장하면 대기업과 연관된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어 서민 경제도 좋아지는 효과를 말한다. 대기업과 고소득층의 소득과 부를 먼저 늘려주면 이들의 소비와 투자 증가를 통해 전체 경제 활동이 활발해져서 후발 부문인 중소기업과 중산층, 저소득층으로 경제적 성과가 이어지게 되어 전체 국가 전체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낙수효과 이론은 국부의 증대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다. 낙수효과는 분배보다는 성장에,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주장이다. 낙수효과를 적하효과라고 하기도 한다. 선진국, 신흥국,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IMF 국제통화기금의 연구에 의하면 상위 소득 20% 계층의 비중이 커질수..

경제공부 2021. 7. 2. 08:44

기저효과(Base effect)란? 기저효과는 경제지표 증가율을 해석할 때 기준시점의 위치에 따라서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인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위축되거나 부풀려지는 등의 왜곡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경기가 호황기일 때 경제 상황을 기준시점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비교할 경우 경제지표는 실제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반면에 경기가 불황기일 때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현재의 상황을 비교하면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져 나타날 수 있다. 기저효과의 예를 들어보면 지난해 여름에 태풍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였다면, 올해 여름의 농산물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날 것이다. 반면 지난해 기상여건의 호조로 과일 수확량이 좋아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하였다면 올해는 과일 가격 상..

경제공부 2021. 7. 1. 22:50

중개형 ISA 계좌란? ISA란 예금, 펀드, 상장지수펀드인 ET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개인 종합자산 관리 계좌라 할 수 있다. 2016년 3월에 처음 도입되었고, 신탁형, 일임 형만 있다가 올해 주식투자까지 가능한 중개형이 추가되었다. ISA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통장으로 1인당 전체 금융기관에서 1 계좌만 개설이 가능하다. 금융소득 종합 과세자는 가입이 불가하다. 일반 계좌는 이자와 배당소득세로 15.4%의 세금이 부과되는데 ISA는 비과세 한도가 일반형은 200만 원이고,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이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손익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의무 가입 기간은 3년이다. 3년 동..

경제공부 2021. 7. 1. 07:50

CMA 계좌란?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m의 약자이다. 종합자산이라는 의미로 현금을 관리해 주는 계좌라 할 수 있다. 은행에서 발행하는 것이 아닌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한국증권금융에서 제공하는 투자상품이다. CMA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증권사에서 CMA의 예탁금을 바탕으로 안정성이 높은 채권과 국공채, 높은 등급의 회사채 등 단기 금융 상품에 대신 투자를 한다.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면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이자는 일일 산정되어서 지급되어 단 하루를 맡겨도 이자를 주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 단위로 이자가 적용되어 단기 운용 시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내지만 일반 통장에 비해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하고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는..

경제공부 2021. 6. 30. 21:32

ELW(Equity Linked Warrant)란? ELW는 주식워런트증권이라고 한다. 주식 또는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미래의 시기에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거래소가 요구하는 일정한 조건을 갖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수 있어 일반투자자도 실시간으로 주식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ELW다. ELW는 발행자와 투자자 간의 계약으로 이루어진다. ELW는 특정한 유가증권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되면 그 종목의 주식을 사지 않아도 일부 자금을 투자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만 산 후에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을 올릴 수 있다. 만약에 나중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불리하게 움직이면 권리를 포기하고 ELW 매수 금액만큼만 손해를 보게 된..

경제공부 2021. 6. 30. 07:25

주식 EV/EBITDA? EV/EBITDA는 기업의 주가가 적정한 가격인지 판단하는 데 사용되며 기업의 시장가치인 EV를 세전 영업이익인 EBITDA로 나눠서 구할 수 있다. EV는 Enterprise Value의 줄임말로 기업가치를 뜻한다. 기업가치는 기업 자기 자본의 시장가치와 부채의 시장가치를 더해서 구한다. EV=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순부채 EBITDA는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tization의 줄임말로 세전 영업이익이라 한다. 세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영업이익에 유형인 비유동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인 감가상각비와 무형인 비유동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인 감모상각비를 더해서 구한다. EBITDA=영업이익+감가상각비+감모상각비 이 비율..

경제공부 2021. 6. 29. 19:31

주가 수익비율(PER) 뜻, 계산? 주가 수익비율은 PER이라고 하는데 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이다.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어떤 기업의 주식 1주가 벌어들이는 수익력이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가격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주가 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버는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는 PER이 낮은 주식은 가격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기 때문에 과소평가를 받고 있어 PER 수치가 낮은 주식에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에서는 과소평가되고 있는 PER을 정상 수준으로 상승시키는 습성이 있어서 PER이 낮은 종목..

경제공부 2021. 6. 29. 07:08

자기 자본 이익률(ROE)란? 지기 자본 이익률은 ROE라고도 하는데 Return On Equity의 줄임말이다. 자기 자본 이익률은 기업의 수익성을 알아보려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자기 자본 이익률은 기업에 투자된 자본금으로 그 기업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인지 알려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ROE는 높다는 것은 자기 자본에 비해 높은 이익을 내고 있다고 볼 수 있어 높을수록 좋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ROE가 적어도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을 했다. 자기 자본 이익률이 높아지려면 매출액이익률이 높아야 하고, 총자산 회전율이 높아야 한다. 그리고 부채비율이 높아져도 자기 자본 이익률이 높아진다.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자기 자본 이익률을 높이기 위해 부채비율..

경제공부 2021. 6. 28.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