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피로 회복, 피부 건강, 기관지 등 효과

오미자는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린다. 동의보감에서 말하길 오미자는 원기를 회복하고 기를 보해 주는 효능이 있고, 신장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을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한다. 그러면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더 알아보자.

 

근육과 뼈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미자가 근골격계 퇴화, 치아 소실 등과 같은 노화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미자의 고미신 A 성분은 동물 세포 실험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골 강화 활성 지표화 골 강화 활성 인자 발현을 2배 이상 높이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또 사람 세포와 동물 실험에서 노화계 세포의 노화 지표 활성과 염증성 물질 발현을 55.5% 수준으로 억제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잔드린 C 성분은 성인 치아 세포에 대한 검사에서 치아 유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산화물이 45.7% 정도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간 기능을 개선한다.

오미자의 시잔드린 성분은 간의 염증을 제거하고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킴으로써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

오미자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갱년기에 부족해지는 호르몬을 채워줄 수 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도 오미자를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리그난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촉진시킴으로써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좋게 하고, 치매나 건망증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오미자의 신맛은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 입이 자주 마르거라 갈증이 날 때 오미자를 먹으면 좋다고 한다.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오미자는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를 비롯해 각정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높아서 피로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피부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미자는 천연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과 구연산 등의 풍부해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부에 생기가 돌게 한다. 그리고 오미자는 피부 수축 작용을 하여 모공 축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손상된 피부의 회복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체내의 염증을 제거하여 피부 트러블을 억제시켜 아토피나 알레르기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위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미자에 들어 있는 고미신이라는 성분이 위액 분비를 억제하여 통증, 메스꺼움,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며 스트레스성 위궤양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소화가 안되거나 명치 아랫부분이 답답할 대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기관지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미자의 신맛을 내는 성분은 해독 작용에 좋은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오미자에는 리그난, 베타카로틴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면역력을 향상해 주고 염증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그래서 비염, 천식, 만성 기관지염, 기침, 가래 등과 같은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오미자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알아보자.

오미자는 약간의 신맛이 있다. 그래서 과다하게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고 위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다면 서부치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오미자는 열을 가두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고열 증상이 있을 때는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가급적 폐의 질병이나 기관지의 질병에 의한 열이 발생할 때에는 먹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