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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이란?

과학

by nana나나 2020. 10.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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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최근 과학 관련 뉴스에서 사라져 가는 별의 마지막 순간인 초신성 폭발 순간을 허블 망원경이 포착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리고 올해 4월에도 일반 초신성보다 500배나 밝은 새로운 초신성이 발견됐다는 기사도 있었다. 이렇게 가끔씩 과학 관련 기사에 등장하는 초신성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초신성을 알아보기 전에 신성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신성(新星)이란 사전적으로 거의 보이지 않고 희미하던 상태에서 단기간에 갑자기 밝기가 수천 배에서 수만 배로 밝아져 환하게 빛나다가 다시 본래의 밝기로 돌아오는 별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쓰일 때는 어떤 단체나 분야, 특히 예체능계에서 나타나 갑자기 인기를 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신성이다.  가요계의 신성, 은막의 신성과 같은 표현으로 쓰인다.

 

초신성(超新星) 이란 신성보다 1만 배 이상의 밝은 빛을 내는 신성을 말한다. 질량이 큰 별의 진화하는 마지막 단계로, 급격한 폭발로 엄청나게 밝아진 뒤 점차 사라진다. 별 진화의 마지막 단계를 초신성이라 하는 것이다. 초신성이 밝은 빛을 내며 사라진 뒤 이 결과로 중성자별, 펄서(pulsar), 블랙홀(black hole) 등이 만들어진다.

 

그러니까 초신성은 별이 진화하는 마지막 단계로 별이 종말 하는 마지막 순간 일시적으로 매우 밝게 빛나는 질량이 큰 별을 초신성이라 하는 것이다. 별은 대개 생의 마지막 순간 남은 연료를 모두 태우며 순간적으로 대폭발을 일으키며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이때의 별을 초신성이라 하고 이 폭발 후 많은 양의 물질을 우주 공간으로 방출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별이나 중성자별, 펄서, 블랙홀 등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중성자별, 펄서, 블랙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중성자별은 주로 중성자로 이루어진 천체로 질량이 큰 별의 마지막 진화 단계로 초신성 폭발에 의하여 큰 질량을 가진 별의 중심이 압축되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펄서(pulsar)는 주기적으로 전파나 엑스선을 방사하는 천체로 1967년 영국의 천문학자 휴이와 벨이 발견하였다고 한다.

 

블랙홀은 질량이 아주 큰 별이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체 중력에 의해 스스로 붕괴되어 강력하게 수축함으로써 엄청난 밀도와 중력을 갖게 된 천체로 주변의 다른 천체를 끌어들이기도 하고 블랙홀에서 빛이나 물질, 전파 등 어떤 것도 빠져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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